사진=KBS |
결혼을 앞둔 배우 이상엽이 혼전임신에 대해 해명하며 2세 계획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엽이 83년생 동갑내기 절친 장성규, 송진우를 위해 신년회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는 3월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는 이상엽. 이날 장성규가 "3월 결혼 준비하느라 바쁠텐데"라고 하자 이상엽은 이에 "아직 괜찮다. (예비신부가) 워낙 철두철미하다. 너무 고마운데 미안하다. 뭔가 이 사람만 하는 것 같아서. 옆에 있어도 도움이 안 되더라"고 말했다.
올해 결혼 10주년을 맞이한 장성규는 혼전 임신으로 취업과 동시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히며 "혹시 넌 그런 거 아니지? 혼수"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엽은 "우리는 그런 건 아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됐다"며 "하늘에서 내려주시면 자연스럽게 갖자고 했다. 우리도 자연스럽게 왔으니까"라고 2세 계획을 밝혔다.
또 이상엽은 아내에 대해 “한 문장으로 얘기하면 지긋이 바라봐 주고 오롯이 바라봐 주는 사람”이라고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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