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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손흥민 같은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옛 레전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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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손흥민 같은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과거 올드 트래포드를 수놓았던 드와이트 요크가 조언을 남겼다.

맨유 전문 매체 '스트레티 뉴스'는 22일(한국시간) "맨유가 달성한 마지막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은 2012-13시즌이다. 그다음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PL이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같은 메이저 트로피는 꿈만 같다"라고 짚었다.

이어 "현재 맨유는 득점이 부족하다. 올겨울이나 다가오는 여름에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스트라이커 요크는 구단이 토트넘 훗스퍼 스타 손흥민이나 비슷한 선수를 노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요크가 남긴 발언을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요크는 "라스무스 회이룬은 아마도 잠재력을 지녔지만, 그를 가르쳐 줄 사람이 주위에 아무도 없다. 이쪽(잉글랜드 무대)에서 경험이 많지 않다. 나는 회이룬을 손가락질하지 않을 것이고, 다른 맨유 선수들도 마찬가지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손흥민에 대해 언급했다. 요크는 "카림 벤제마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겠지만, 맨유는 과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나 에딘손 카바니로 같은 전략을 시도했다. 괜찮은 접근법이지만, 구단에 필요한 건 아니다. 지금 맨유는 손흥민과 같은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팀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선수다"라고 조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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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토트넘을 이끌고 있다. 해리 케인 이탈로 위기에 직면했던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그리고 캡틴 손흥민과 돌풍을 일으켰다.

새 역사도 완성했다. 'PL 역대 최다골 23위(115골)'과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14골→12골→12골→11골→17골→23골→10골→12골)'이라는 금자탑이다. 오늘 손흥민을 맨유에 추천했던 레전드 드와이트 요크(113골)도 추월했다. 또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은 역사상 단 6명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티에리 앙리, 해리 케인, 세르히오 아구에로, 프랭크 램파드, 웨인 루니 다음으로 손흥민이 역사에 남게 됐다.

토트넘은 물론 PL 전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손흥민. 그는 대한민국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 다음 토트넘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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