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윤미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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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미가 5년 전 셋째 딸 가정 출산 당시를 추억했다.
이윤미는 지난 22일 셋째 딸 생일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 셋째 딸 가정 출산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윤미는 "집에서 태어난 엘리. 정말 많이 컸죠?"라며 "오늘은 언니들과 함께한 그날의 행복한 기억으로 가득 채워본다. 엄마라서 행복한 오늘"이라고 적었다.
이어 "또 출산할 일은 절대 없지만 또 한다면 저는 또 가정 출산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근데 저는 정말 마지막이라"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윤미는 "출산 계획하시는 분들은 축복의 가정 출산, 신중하게 함께 고민하시면 좋을 거 같다"고 제안하며 "아무튼 오늘은 그날의 행복했던 그날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날"이라고 당시를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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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2019년 이윤미의 셋째 딸 출산 현장이 담겼다.
이윤미는 진통이 시작된 가운데, 집에서 수중분만을 준비하고, 진통하는 엄마 곁에선 둘째 딸 라엘 양이 울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이내 진정한 라엘 양은 엄마 곁에서 곧 태어날 동생을 기다리며 활짝 웃어 보였다.
이후 주영훈 품에 안긴 이윤미는 마지막 진통을 하고, 두 딸이 지켜보는 가운데 셋째 딸 엘리를 출산했다.
영상에서 이윤미는 "예정일보다 4일 정도 지났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태어났다)"라며 "탯줄은 큰언니가 잘라줬고 둘째는 어제는 자기가 여기서 태어났다며 막냇동생을 자랑스러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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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는 2006년 작곡가 주영훈과 결혼해 2010년에 첫째 딸 아라를 낳았고, 2015년 둘째 딸 라엘, 2019년 셋째 딸 엘리를 가정 출산으로 품에 안았다.
이윤미는 2015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자연주의 출산을 결정한 이유로 "아라한테도 뭔가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내가 출산에 대해 무섭다고 생각하는 것들만 버리면 그다음부터는 축제의 분위기로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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