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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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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이는 덕질 중? 임영웅 찐팬이었나…‘보금자리’ 무반주 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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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임영웅이 될 것 같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들은 개청이의 노래를 듣고 이같이 전했다.

25일 공개될 탑‘골스타 개청이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가수 임영웅을 덕질 하고자 영웅시대(임영웅 팬클럽) 활동에 참석한 개청이의 하루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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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을 덕질 하고자 영웅시대(임영웅 팬클럽) 활동에 참석한 개청이의 하루가 공개된다. 사진=개청이


개청이는 오랜만에 덕질할 시간이 생겨 응원봉까지 챙겨 들고 신나게 팬클럽 활동에 참석했으나, 임영웅 관련 수다는커녕 온종일 요리와 배달을 하며 봉사활동만 해야 했다. 개청이가 참석한 영웅시대 나눔 모임은 팬클럽 활동의 한 형태로 식재료 비용 후원 및 직접 요리하여 배달하는 쪽방촌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2020년부터 햇수로 5년째 진행하고 있는 팬클럽이다.

개청이는 재료 손질을 하기 싫어 도망가려 했지만, 아침 첫차를 타고 봉사활동에 오는 어머님, 휴가를 내고 봉사활동에 오는 어머님의 열정에 융화되어, 청개구리답지 않게 열심히 봉사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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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을 덕질 하고자 영웅시대 활동에 참석한 개청이의 하루가 공개된다. 사진=개청이


또한 개청이는 2018년 ‘계단말고 엘리베이터’라는 노래가 발매됐을 때부터 임영웅을 좋아했다며, 영웅시대 회원들과 함께 임영웅의 ‘보금자리’를 무반주 떼창으로 부르며 임영웅의 찐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개청이는 어머님들에게 ‘제2의 임영웅이 되고 싶다’며 고민을 털어놓고, 어머님들은 개청이를 위해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이에 개청이는 임영웅의 노래를 불러보겠다며,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내 사랑아’를 열창했다. 개청이의 진짜 노래 실력에 감탄한 영웅시대 회원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개청이가 대성할 것 같다며 소리 지르기도 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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