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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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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LINE UP] 손흥민-이강인-김민재 모두 선발...'3자리 변화' 클린스만호, 말레이시아전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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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알와크라)] 클린스만호는 선발 변화가 있는 가운데 말레이시아를 상대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승 1무로 2위에 올라있다. 말레이시아는 조 최하위다.

대한민국은 조현우, 설영우,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 황인범, 손흥민, 이재성, 정우영, 이강인, 조규성이 선발로 나선다. 김진수, 황희찬이 명단에 복귀했다. 박용우, 홍현석, 송범근, 이순민, 문선민, 정승현, 박진섭, 오현규, 김지수, 양현준은 벤치에 앉는다. 부상을 당한 이기제, 소집해제가 된 김승규와 함께 김주성이 명단제외가 됐다.

결과에 따라 한일전 성사 가능성이 있다. 일본이 인도네시아를 잡으면서 조 2위에 올랐다. 이라크가 베트남에 승리를 거둬 3-2가 되면서 3전 전승을 해냈고 베트남은 최하위에 위치했다. 3위 인도네시아는 다른 조 상황을 기다리며 16강 진출 여부를 기다려야 한다. 한편 일본이 2위에 오르면서 16강에서 한일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F조는 요르단, 한국, 바레인, 말레이시아 순으로 순위가 나열되어 있다. 한국은 바레인전 승리 후, 요르단과 2-2 무승부를 거둬 승점 4점을 획득했다. 일본이 인도네시아를 이기면서 향후 결과와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했으나 클린스만 감독은 조 1위로 올라가는 게 목표라고 했다. 조 1위로 올라가면 한일전이 성사된다. 요르단과 바레인 대결 결과도 지켜봐야 한다.

이기제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다. 이기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요르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지난 훈련에서 나오지 못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기제 훈련 불참 소식과 함께 황희찬, 김진수 복귀를 알렸다. 24일 클린스만 감독은 훈련 인터뷰에서 황희찬, 김진수가 어제부터 돌아온 건 정말 반가운 일이다. 팀 훈련 전체를 다 소화했다. 다 훈련에 참여한 건 반가운 일이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동료들과 같이 러닝을 하고 패스 훈련을 하며 몸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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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을 적으로 만나는 말레이시아의 김판곤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이언트 팀인 한국과 만난다. 승리를 위해 모든 걸 다할 것이다. 우린 잃을 게 없고 모든 게 긍정적이다. 상황을 잘 보면서 기회를 만들려고 한다. 이번 대회가 끝이 아니다. 월드컵 예선을 3월, 6월에 연속으로 치른다. 일본, 한국 등과 만날 수도 있다. 이번 경기는 테스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을 상대하는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김판곤 감독은 "한국은 열심히 준비 중이며 많은 압박을 받고 있긴 하다. 어떻게 노력하는지, 이번 대회의 중요성을 생각하는지도 잘 안다. 그러나 난 말레이시아 감독이다. 관심 밖에 있다. 우린 싸울 것이고 두려움 없이 중요한 순간에 임할 것이다. 한국은 개개인적으로, 팀적으로 좋은 팀이며 딱히 약점을 찾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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