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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러 피겨 발리예바 도핑…자격정지 4년·메달 박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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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월까지 자격 정지, 2022년 베이징 올림픽 러 단체전 메달 무효

러 크렘린궁 "정치적 결정" 반발



(제네바·모스크바=연합뉴스) 안희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17)가 금지 약물 사용이 인정돼 4년간 선수 자격이 정지됐다. 그가 속한 러시아 대표팀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도 무효 처리됐다.

스위스 로잔의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발리예바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도핑 방지 규정을 위반했는지를 심리한 결과 위반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정하고 4년간 선수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