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이슈 연예계 득남·득녀 소식

김혜선, '임신 반대' ♥스테판에 "난자 냉동 때문에 이혼도 생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개그우먼 김혜선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개그우먼 김혜선이 임신을 두고 남편 스테판과 갈등을 빚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홀로 산부인과를 찾은 김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선은 생리불순이 있지만 임신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만 항뮬러관호르몬 수치가 0.33이 나오면서 난소 나이가 실제 나이(41세)보다 많은 48세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의사는 "임신을 못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대신) 서둘러야 한다고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의학적으로 도움받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머니투데이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김혜선은 냉동 난자에 대해 물었고, 의사는 "40세 이전에 빨리하는 게 좋다. 배우자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김혜선은 "제 것(난자) 얼리는 데도 남편 동의가 필요하냐"고 당황해했고, 의사는 "현행법상 남편 동의가 필요하다. (남편을) 설득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혜선과 스테판은 결혼 전 아이를 갖지 않기로 합의한 상황. 김혜선이 "당신을 닮은 우리 아기까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내비쳤지만, 스테판은 "내 성격이 부모가 되기에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결혼 전에 아이를 갖지 않기로 합의하지 않았느냐. 이러면 당신을 신뢰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김혜선은 "난자 얼리려고 이혼까지 생각해 봤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혜선은 2018년 독일인 스테판 지겔과 결혼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