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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태훈 인턴기자) 배우 김태희, 박해수, 김나윤이 '버터플라이'로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미국 버라이어티지는 30일 배우 김태희와 박해수, 그리고 아역배우 김나윤이 아마존 프라임의 새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 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김태희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또한 '김태희가 버터플라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버터플라이'는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무너진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분)이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 분)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물이다.

한국과 미국이 해당 드라마의 주 무대이고 한국어와 영어가 혼용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드라마 '로스트'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한국계 미국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동시에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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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와 김나윤이 맡은 역할은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이미 해외 드라마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는 박해수는 특별출연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 배우들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버터플라이'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로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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