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여자 피겨에서 15살 신지아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스핀에서 실수가 아쉬웠는데 밀라노 올림픽을 앞두고 값진 경험이 됐습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장 주변에 끝이 보이지 않는 줄이 늘어섰습니다.
[신지원·신희원·신규선]
"지난주에 놀이공원 가서 놀이기구 탔는데 그 줄 만큼 긴 것 같아요."
열기는 고스란히 경기장으로 이어졌습니다.
쇼트에서 3위를 기록했던 신지아는 우상 김연아가 지켜보는 앞에서 역전을 노렸습니다.
그래도 후반부를 실수 없이 소화한 신지아는 큰 환호 속에 연기를 마쳤습니다.
한 차례 실수를 범한 라이벌 일본의 시마다 마오와 프리 점수는 비슷했지만, 결국 쇼트에서의 점수 차를 뒤집지 못한 신지아는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피겨 메달은 4년 전 유영의 금메달 이후 두 번째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많은 경험을 쌓은 것 같고, 밀라노 올림픽 가서도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홈 관중 앞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신지아는 이제 2년 뒤 올림픽을 바라봅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여자 피겨에서 15살 신지아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스핀에서 실수가 아쉬웠는데 밀라노 올림픽을 앞두고 값진 경험이 됐습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장 주변에 끝이 보이지 않는 줄이 늘어섰습니다.
1만 3천 명의 관중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여자 피겨는 이번 대회 최고 하이라이트임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신지원·신희원·신규선]
"지난주에 놀이공원 가서 놀이기구 탔는데 그 줄 만큼 긴 것 같아요."
열기는 고스란히 경기장으로 이어졌습니다.
쇼트에서 3위를 기록했던 신지아는 우상 김연아가 지켜보는 앞에서 역전을 노렸습니다.
연이어 3회전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시켰지만, 스핀 연기에서 회전수 문제로 0점을 받은 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후반부를 실수 없이 소화한 신지아는 큰 환호 속에 연기를 마쳤습니다.
한 차례 실수를 범한 라이벌 일본의 시마다 마오와 프리 점수는 비슷했지만, 결국 쇼트에서의 점수 차를 뒤집지 못한 신지아는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피겨 메달은 4년 전 유영의 금메달 이후 두 번째입니다.
[신지아/피겨 대표팀]
"이번 대회에서도 많은 경험을 쌓은 것 같고, 밀라노 올림픽 가서도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홈 관중 앞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신지아는 이제 2년 뒤 올림픽을 바라봅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