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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2일(한국시간) "베르너가 토트넘과 계약하기 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했던 말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베르너의 토트넘 입성은 토트넘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엇갈린 반응을 얻었다. 첼시에서 고전했기 때문에 이번 계약에 회의적인 반응이 많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러나 토트넘에서 3경기 만에 베르너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매우 적합하다는 게 드러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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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공격수에게 골이 최고의 성과인 건 분명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통화 막판에는 나는 도움을 기록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지금 나는 도움 3개를 기록했고, 내가 여기 있는 이유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나에게 말한 것이기도 하다. 나는 함께 어울리고, 즐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분데스리가 시절 베르너는 득점 부문 2위에 오를 정도로 어마어마한 득점포를 쏟아냈다. 그러나 2020-21시즌 첼시로 이적하면서 영향력이 떨어졌다. 첫해 52경기서 12골 15도움을 기록한 뒤 이듬해 37경기서 11골 6도움에 그쳤다. 특히 골문 앞에서 서두르다 보니 득점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면서 베르너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그러나 올 시즌 토트넘에 합류하면서 확실히 여유가 생겼다. 3경기 동안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2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2도움을 올리고 있다. 직접 득점을 올리지 않아도 팀 승리를 이끄는 방법을 알게 됐다는 뜻이다.
실제로 베르너는 득점보다 도움이 좋다는 발언을 여러 차례 한 바 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데뷔전을 치른 뒤 "나도 골을 넣고 싶지만 (득점은) 더 이상 내 경기의 주요 부분이 아니다"라며 "어시스트와 낮은 위치에서 움직임이 팀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스퍼스 웹'은 "베르너에게 확실한 건 개인의 영광보다 팀을 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사실이다. 그런 점들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높이 평가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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