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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넷플릭스가 6일 2024년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화제작들이 올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오징어 게임' 시즌2를 비롯해 '스위트홈' 시즌3, '경성크리처' 시즌2, '지옥' 시즌2가 올해 방영될 예정이다. 또 한국 첫 글로벌 1위 예능인 '피지컬: 100'이 올해 1분기 시즌2로 돌아온다.

새로운 한국 영화들도 준비됐다. 송중기의 컴백작 '로기완', 김우빈과 김성균의 브로맨스가 담기는 '무도실무관', SF 재난 영화 '대홍수',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전,란' 등이 시청자들과 만난다.

한국 새 예능도 올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분기엔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 편', 2분기엔 정종연 PD의 새 추리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그리고 슈퍼 리치들의 리얼리티 '슈퍼리치 이방인', 3분기엔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더 인플루언서', 요리 경쟁을 펼치는 '무명요리사'(가제), 마지막 4분기엔 '솔로지옥' 시즌4와 '좀비버스' 시즌2가 공개된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부문 총괄은 "올해에도 넷플릭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하고 풍부한 이야기들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를 사랑하는 모두에게 재미, 감동, 그리고 스릴을 느끼게 해줄 넷플릭스 작품들이 끊임없이 여러분의 스크린을 찾아갈 예정"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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