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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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0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다시 만난 '괴짜 화가' 김영주 씨와 9남매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2년 전, '순간포착'에서 방송됐던 한 장면이 SNS에 업로드 되었는데 물 한 컵을 자신이 그린 그림에 쏟아 부으며 자체 개발한 '특수코팅' 기술이라며 자랑하던 유일무이한 독보적인 캐릭터로 화제를 모은 괴짜 화가 김영주 씨 (82세)의 영상이었다. 무려 584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는 화제의 영상으로 등극하였는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김영주 할아버지를 다시 만나봤다.
2014년 방송 당시, 김영주 할아버지는 미술관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양의 그림과 붓만 들었다 하면 30분 만에 그림 한 장을 완성하는 놀라운 스피드를 자랑했다. 조금은 아쉬운 그림 실력이었지만 그에 비해 그림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은 대한민국 넘버원이었던 할아버지는 그림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무려 200장을 그렸다고 밝혔다. 과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열정은 그대로일지, 제작진이 10년 만에 할아버지의 집을 찾았다.
여전히 벽에 걸린 수많은 그림과 그림 도구들이 한가득 이었는데 그림을 계속 그리는 건 변치 않았지만 그간 우여곡절도 많았단다. 방송 이후 잠시 붓을 놓았던 할아버지의 그간의 이야기와 화제의 명장면이 탄생한 그날의 이야기까지 '만년 화가' 김영주 할아버지를 '순간 포착'에서 다시 만나본다.
이밖에 저출산 시대에 큰 애국을 하고 있다는 9남매 집을 제작진이 찾았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온 집안을 휩쓸고 다니는 아이들 때문에 단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는 현대판 흥부네 집이었는데 눈길, 손길 닿는 곳은 온통 낙서로 도배된 탓에 집안 곳곳은 성한 곳이 없었다. 식사 한 번 차리려면 무려 2시간이 소요되고 돌아서면 나오는 설거지거리와 5층 석탑으로 쌓인 세탁물까지, 이 집 세탁기는 365일 24시간 풀가동이고 엄마 역시 24시간 쉴 틈이 없다.
그런데 오후가 되자 집을 나서는 엄마는 바로 근처 감자 하우스로 향했다. 새벽부터 밭으로 일을 나간 남편을 도와주기 위해 시간이 날 때면 틈틈이 농사일을 거든다고 한다. 아이들을 위해 힘든 줄도 모르고 일한다는 부부는 사실 9남매라는 남다른 자녀계획을 세우게 된 이유엔 아주 특별한 비밀이 있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아직 여섯째 이후로 가족사진을 찍지 못했다는 가족을 위해 제작진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잠시도 가만있지 않은 아이들을 한 앵글 안에 앉히는 일조차 쉽지 않은데 과연 가족사진 촬영은 순탄히 끝날 수 있을지, 행복도 아홉 배라는 특별한 가족 '9남매'의 일상을 10일 토요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되는 '순간포착'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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