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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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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성 인정" 남주혁 학폭설 그후…제보자 등 검찰에 기소 당했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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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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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남주혁에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기자와 제보자가 남주혁을 명예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8일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남주혁 관련 학교폭력 의혹을 보도한 기자와 제보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

검찰은 남주혁을 제보한 내용가 사실관계가 틀리다며 제보에 대한 허위성을 인정해 해당 판단을 내렸다.

이에 대해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엑스포츠뉴스에 "해당 과정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22년 6월, 남주혁은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당시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다. 허위보도로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제보자를 형사고소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그후 남주혁은 두 차례 추가로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으나 동창이 등장해 해당 의혹을 반박,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남주혁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가 공개한 학창시절 스파링 영상이 공개됐으나, 해당 영상에는 남주혁이 등장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매니지먼트 숲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유튜브 콘텐츠에 포함된 스파링 영상은 남주혁과 아무 관계가 없다. 또한 누군가에게 스파링을 강요하거나 관여한 사실조차 없다"고 입장을 표했다.

현재 남주혁은 지난해 3월 입대, 군사경찰단 기동대 소속으로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1월, 남주혁의 군 복무 중 디즈니+ 오리지널 '비질란테'가 공개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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