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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X황희찬X김민재 출격 준비' 아시안컵 탈락 아픔 딛고 '설날 축포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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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가 출격을 준비한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도전이 허무하게 끝났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3위)은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고배를 마셨다. 무색무취한 전술로 일관했던 클린스만 감독은 물론 정몽규 회장을 비롯한 대한축구협회(KFA)도 비판을 받고 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태극전사들이 본래 위치로 복귀했다. 국내파 선수들은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귀국했고, 해외파 선수들은 곧바로 소속팀에 복귀했다.

주장 손흥민은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셨던 아시안컵 대회를 치르면서 온통 경기에만 집중하다 보니 감사 인사가 너무 늦어졌습니다. 런던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고 아쉬웠지만 잘 도착했습니다. 주장으로서 부족했고 팀을 잘 이끌지 못 했던 거 같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정말 많은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대한민국 축구 선수임이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감사하고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대회 기간 동안 같이 고생해 주신 선수들 코칭스태프분들 그리고 항상 응원해 주신 팬분들에게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팬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만큼의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국가를 대표해서 경기를 나가는 선수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국가대표팀에서 경기를 뛸수록 더 발전해야겠다고 느낍니다. 응원해 주시는 만큼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회 동안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남겼다.

설날을 맞이해 만회에 나선다. '리빙 레전드' 손흥민의 토트넘은 다크호스 브라이튼과 맞붙는다. '코리안 가이'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성남의 아들' 김지수의 브렌트포드와 격돌한다. '발롱도르 센터백'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은 타이틀을 다투는 레버쿠젠을 상대한다. '한국 축구 에이스'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은 무패를 달리고 있는 릴과 겨루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휴가를 부여받아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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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출전 예상 경기(한국시간)]

손흥민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토트넘 훗스퍼vs브라이튼(2. 11., 00:00)

황희찬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울버햄튼vs브렌트포드(2. 11., 00:00)

김민재 :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레버쿠젠vs바이에른 뮌헨(2. 11.,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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