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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부모가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방송인 조충현 김민정 부부도 둘째 소식을 알리면서, 같은 날 전해진 경사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이은형은 자신의 채널에 "룩앳디스! 루께띠이이이이이쓰!. 어떡해. 우리 엄마 아빠 된다. 오마이가쉬!"라는 글을 올리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이은형이 초음파 사진을 공개, 기쁨을 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남편 강재준은 "고생했어"라며 울컥하기도 했다.
이은형과 강재준은 10년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종 방송을 통해 임신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강재준은 2세를 위해 26kg 이상 감량하는 등 노력을 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모은 바. 오랜 노력 끝에 찾아온 기쁜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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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오후에는 조충현 김민정 부부가 "저희 가족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는 글을 올리며 둘째 임신을 발표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하고 가족 계획 질문을 받으면 늘 '둘 이상 셋은 낳고 싶어요'라고 답하곤 했는데 첫 아이 낳아보니 아주 호기로운 생각이었구나 싶었다. 내 맘대로 안 되고 굳은 의지로도 쉽지 않더라"며 오랜 시간 둘째를 기다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막상 둘째가 찾아오니 반갑고 기쁘기도, 두렵기도 했지만 잘 할거라는 믿음을 갖고 두려움은 넣어두었다"며 둘째의 태명은 콩콩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 여름 함께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여름 출산을 알리기도 했다.
해당 글에는 소유진, 김소현, 고우리 등 많은 연예계 동료들과 누리꾼들이 축하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조선, 이은형, 김민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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