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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임신 후 먹덧 근황을 전했다.
17일 미우라 아야네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저는 평생 소식주의에다 살이 안 찌는 체질인줄 알고 살았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하지만 그는 이내 "착각이었어요. 인간이란 동물, 먹는 양에 비례하네요! 하하! 오리 반마리를 혼자 먹었습니다"라고 호텔 레스토랑에서 한껏 포식한 상황을 전했다.
특히 아야네는 "젤리(태명) 얼른 난와서 이 아름다운 세상을 맘껏 즐기렴"이라며 곧 태어날 아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자나깨나 젤리 생각 뿐. 울 오빠 생각 어디갔지ㅋㅋ 농담이야 오빠"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16일, 유산의 아픔을 거쳐 2번째 시도만에 시험관 임신에 성공한 사실을 알렸다. 그는 "저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습니다. 절대 부끄러워서, 껄끄러워서 지금까지 언급 안한 게 아니였습니다. 1번 째 시험관 수술 시 8주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과, 고통, 정신적 아픔을 걲고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씀 드리지 못 하더라구요.다시 잃을 까봐요. 저말고 피드를 보는 다른 누군가에게도 실망과 슬픈 마음 나눌까봐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근데 이제 젤리가 저희에게 찾아와줬어요. 이제 19주가 되어 가는 우리 아가 너무 너무 소중하고 벌써 너무 사랑스러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요. 뱃속에서 안전하게 건강하게 잘 키울게"라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미우라 아야네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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