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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배우' 김영옥 "남편, 군 입대…출산 12일 만 복귀"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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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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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최고령 배우 김영옥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출산 12일 만에 복귀해야 됐던 과거를 떠올린다.

오늘(19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국민 엄마’, ‘국민 할머니’이자 대한민국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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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김영옥은 절친들과 함께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소풍’의 개봉을 자축하는 모임을 가진다.

절친으로는 다양한 작품에서 강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감초 배우 우현과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는 배우 김혜은, 여러 작품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박하나가 등장한다.

한편, 임영웅의 1호 팬으로 알려진 김영옥은 영화 ‘소풍’의 OST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알갱이’를 언급한다. 배우 나문희와 함께 임영웅 콘서트에 다녀온 후일담을 전하며 임영웅에 대한 진한 팬심을 담은 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김영옥은 67년 차 배우이자 집안의 버팀목으로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낱낱이 풀어낸다. 배우, 아나운서, 성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지금까지 무려 200여 편의 작품에서 쉼 없이 연기 활동을 펼쳐오며 1세대 워킹맘으로 살아온 고충을 털어놓는다.

결혼 후 남편의 군입대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출산 후 단 12일 만에 생업에 복귀해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했던 당시를 회상하여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한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많이 아플 때면 어머니가 눈물 나게 생각난다. 내가 잘 벌어서 잘하고 싶었을 때는 돌아가셨더라”라며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전해 현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김혜은은 출산 후 기상캐스터에서 배우로 전향하게 된 사연과 워킹맘으로 일하며 아팠던 딸을 돌보지 못했던 죄책감과 미안함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어린 시절 이혼한 부모님의 부재로 빨리 결혼을 하고 싶었다는 박하나는 2년 전 난자 동결까지 한 사실을 깜짝 고백하는 한편, 우현은 아내와의 운명적인 러브 스토리와 아들의 근황을 전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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