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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채널A '4인용식탁'에서는 김영옥과 김혜은, 우현, 박하나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혜은은 故김웅길 아세아텍 회장의 아들이자 치과의사 김인수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 "같은 미용실을 다녔는데 헤어 디자이너가 소개해줬다. 약속을 잊어버렸는데 피부 관리실 누워 있다가 전화 받고 놀라서 갔다. 얼굴이 번질거리고 머리에 기름이 졌는데, 남편은 그게 자신감 있어 보여서 좋았다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는 "남편이 제 스타일이 아니었다. 데이트 하자고 해서 교회에 있다고 하니 오겠다더라. 펑펑 우는 거다. 옆 사람이 민망할 정도였다. 순수한 영혼이니까 눈물이 나오겠지 싶고, 한 달 지나니 '내가 왜 계속 만나고 있지?' 싶었다. 우리 둘만 있는 게 아니라 둘 사이에 신이 계신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옥은 남편의 직업을 들어 "자리 잡은 사람이었지? 그런 게 작용을 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혜은은 "살아보니까 그렇게 안 맞을 수가 없다. 너무 안 맞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애를 낳고 연기를 시작하니 정신 나갔냐고 하더라. 방송국 직원(기상 캐스터)이라고 해서 결혼했는데, 배신감이 엄청 들었다고 했다. 가정이 있는데 자기 살 길만 살려고 한다고 엄청 싸웠다"며 "기상 캐스터 할 때 카메오 제안을 받고 속성 연기학원에서 배웠다. 재밌어서 아무도 모르게 다녔다. 시작하고 6~7년은 눈치 보면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병원 직원들도 남편이 반대하는 걸 다 알고 있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찍고 나니까 직원들도 '게임 끝났다. 이제 사모님 못 말린다'고 했다더라. 지금은 남편도 너무 좋아한다"고 달라진 반응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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