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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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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배우조합상 25일 넷플릭스 생중계...스티븐 연 또 트로피 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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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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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조합상 시상식이 넷플릭스에서 생중계된다.

제30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이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된다.

1995년 처음 시작된 미국배우조합상(SAG)은 미국감독조합상(DGA), 미국제작자조합상(PGA), 미국작가조합상(WGA)과 함께 미국 4대 조합상으로 불린다. 지난 28회 미국배우조합상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스턴트 앙상블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는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이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스턴트 앙상블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에 이어 미국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재미동포 도급업자 대니 조(스티븐 연)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베트남계 미국인 사업가 에이비 라우(앨리 웡) 사이에서 벌어진 난폭 운전 사건을 블랙 코미디다.

‘성난 사람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영화 ‘나이애드의 다섯 번째 파도’ ‘러스틴’, 넷플릭스 시리즈 ‘외교관’ ‘더 크라운’ ‘페인킬러’도 여러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

미국 배우 조합이 주최하는 미국배우조합상은 회원인 미국 배우들이 직접 투표하여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써 배우들에게 뜻깊은 의미가 담겨있다. 25일 오전 9시 넷플릭스트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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