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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닭강정' 류승룡·안재홍, 웃음 유발 신계(鷄)념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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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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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닭강정'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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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닭강정'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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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닭강정'이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

메인 포스터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기계에 들어있는 민아를 사이에 두고 쏟아지는 닭강정 운석 아래, 의미심장한 표정의 선만과 백중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민아을 다시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해 여정을 나선다.

메인 예고편은 민아를 위해서라면 우주 끝까지 달려갈 기세인 딸바보 선만, 닭강정이 된 민아를 위해 닭강정 랩소디를 들려주는 순정남 백중의 모습이 그려진다. 민아를 닭강정으로 만든 기계를 추적하면 할수록 기묘하게 얽히는 사람들의 면면도 흥미진진해진다고.

이병헌 감독은 "기발함은 생각이 어려운 게 아니라 옮기는 게 어렵다. 원작 작가가 그걸 해냈다고 생각했다. 그가 해낸 무엇에 내가 해내려는 마음을 보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고 싶은 욕구가 듬뿍 들어찼다. 원작의 결을 지키며 나만의 리듬을 가져가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웹툰인 '닭강정'을 영상화한 이유에 대해 이병헌 감독은 "'정말, 그냥, 재밌다'라고 느꼈다. 극 중 대사를 빌어 말하자면 '이건 너무 말이 안 되잖아! 적당히 해야지' 싶은 걸 도전했고, 그 의도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류승룡은 "우리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작품.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면서 봐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어드벤처 장르물이라고 해석했다. 이병헌 감독의 독창적 세계관 속에서 펼치는 일종의 모험극"이라고 말했다. 안재홍은 "'닭강정'만이 가진 다채로운 재미에 집중"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닭강정'은 오는 3월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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