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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돌싱글즈2' 이다은이 탈모 고민을 토로했다.
1일 '남다리맥' 채널에는 "임신 N주 차 탈모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다은은 "제가 사실 임신하고 나서 계속 누워만 있고 입덧때문에 움직이질 못했다.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누워있는게 일상이었는데 이제 컨디션이 조금 회복되기 시작해서 오늘은 대청소를 시작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남기는 "제가 하는거겠죠"라고 농담했고, 이다은은 "오빠가 주도적으로 하지만 제가 도와서 보조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 구역을 맡아 청소를 시작했고, 윤남기는 "여보 털갈이하는거야? 맥스보다 털이 더 많이 빠지는것 같다. 머리털"이라고 놀랐다.
이다은은 "미치겠다 진짜?"라고 물었고, 윤남기는 "임신해서 그런가? 더 많이 빠진다 옛날보다"라고 걱정했다. 이에 이다은은 "민망해서 말 못했는데 소파에도 머리카락이 엄청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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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는 "소파에 누워있고 침대에 누워있고 하니까 누워있는곳에 흔적을 남기는 것"이라고 말했고, 이다은은 "그리고 사실 엄마집도 요새 자주 가잖아. 엄마가 나보고 앉은자리마다 머리카락으로 흔적을 남기고 다닌대. 거의 맥스 털갈이때보다 더 심한것 같다"고 걱정했다.
이다은은 "나 처음 만났을땐 머리숱 진짜 많았던거 기억하지"라며 "미용실 원장님이 '돌싱글즈' 첫 등장때 헤어 담당이었다. 그때 나보고 숱이 많다고 했다. 가끔 미용실 가면 옛날부터 숱이 많으니까 돈 더 받아야겠다고 했다. 근데 원장님이 요즘 머리 해주실때마다 하시는 말씀이 처음 만났을때보다 전체적으로 숱이 줄고 정수리도 좀 더 하얘졌다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리은이 임신했을 땐 머리가 안빠졌고 출산 직후부터 우수수 빠졌다. 보통 다른 분들도 그렇다. 출산 후 100일때부터 머리가 나기 시작한다. 그래서 여기가 잔디머리처럼 되는게 유명하지 않나. 다른 분들은 임신 출산 겪으면서 탈모를 많이 겪는데 나는 그래도 수월하게 지나가는것 같다 이 생각 했다. 근데 지금 늙어서 그런건지 임신때부터 빠지고 이러니까 요새 되게 속상하다. 지금부터라도 관리 해야할것 같다"고 고민을 전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남다리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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