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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원로배우 故 오현경, 오늘(5일) 발인…별이 된 연극계 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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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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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원로배우 故(고)오현경이 오늘(5일) 영면에 든다.

오현경의 발인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에서 거행된다. 그 뒤 마로니에 공원 야외극장에서 영결식 및 노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연극협회장으로 지러진 장례식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장례명예위원장으로, 강부자·김혜자·박근형·손숙· 신구·오달수 등 한국연극협회 소속 연극계 배우들이 장례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고인은 지난 1일 오전 김포의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8월 뇌출혈로 한 차례 쓰러진 뒤 약 7개월가량 투병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55년 연극 '사육신'으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선 오현경은 1961년 공채 탤런트로 방송에 입문했다. 이후 'TV손자병법' '후궁: 제왕의 첩' '전국노래자랑' '나랏말싸미' 등에 출연했다. 고인은 최근까지도 '봄날' '레미제라블'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3월의 눈' 등 무대에 오른 한국 사실주의 연극의 거목이다.

고인은 2011년 제60회 서울시 문화상 연극 부문 수상, 2013년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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