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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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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정서주, ‘미스트롯3’ 진…2위 배아현·3위 오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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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정서주. 사진 ㅣ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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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양지은 다음은 10대 정서주였다.

‘미스트롯3’ 최종 진의 왕관은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16세 정서주에게 돌아갔다.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결승에서 정서주는 선인 배아현과 단 22점 차로 우승했다. 정서주는 마스터 점수, 음원 점수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최종 점수 2823.18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배아현(2801.29), 3위는 오유진(2710.97)이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4위 미스김(2451.47), 5위 나영(2305.35), 6위 김소연(2143.14), 7위 정슬(1787.61)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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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직접 수여한 왕관을 쓴 정서주. 사진 ㅣ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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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들어온 문자투표는 총134만 5159표. 그 중 유효표는 109만 6148표였다.

이날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직접 수여한 왕관을 쓴 정서주는 “너무 많이 부족한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마스터 분들과 제작진 분들, 고생 많으셨고 제일 사랑하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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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최종 진. 사진 ㅣ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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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미션에서 정서주는 이효정의 ‘우리 어머니’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그는 “삼촌이 암이 걸려서 2년간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는데 할머니가 너무 힘들어하셨다. 매일 아침 할머니 우는 소리로 깼는데 트로트를 불러드리니까 좋아해서 그때부터 트로트를 불러드렸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선을 차지한 배아현은 “출연을 결심했을 때 많은 관중분들께 저라는 가수가 어떻게 비춰질지 고민했다”며 “덕분에 앞으로 가는 길이 꽃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를 차지한 오유진은 “제가 3등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국민 여러분이 저를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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