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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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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인터뷰] 이영민 감독 "루페타 결정력? 본인이 더 잘 알아...훈련 열심히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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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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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아산)] "루페타 결정력 아쉬움? 본인이 더 잘 알고 있다."

부천FC1995는 9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를 치른다. 충남아산은 1라운드에 수원 삼성을 상대로 1-2로 졌고, 부천은 천안시티FC에 1-3 패배를 당했다.

부천은 김형근, 서명관, 전인규, 닐손주니어, 김규민, 송진규, 최재영, 최병찬, 바사니, 안재준, 루페타가 선발 출전했다. 설현빈, 이풍연, 정호진, 김규민, 이의형, 황재환, 한지호는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영민 감독은 "준비는 괜찮게 했는데 운동장 분위기, 바람 영향 등이 좋지 않게 작용할 수 있다. 선수들이 얼만큼 집중하는지가 중요할 것 같다"고 준비 과정을 밝혔다. 안재준 선발에 대해선 "몸이 많이 좋아졌다. 상대를 많이 괴롭힐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적응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체력이 되는데까지 부상 위험 방지를 위해 지켜볼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첫 경기에서 천안시티FC에 1-3으로 패해 수비 아쉬움이 남았다. 이영민 감독은 "영상을 보면서 반성을 해야 되는 걸 찾았다. 실점이 많아지면 우린 힘든 경기를 할 것이다. 실점을 줄이는 게 올해 과제다. 최근 2년 동안 최소 실점을 많이 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 모습이 필요하다. 공격도 중요하나 실점을 많이 줄이는 게 필요하다. 키포인트다"고 언급했다.

천안전에서 수비만큼 아쉬웠던 건 루페타 결정력이었다. 수많은 기회를 놓쳤다. 이영민 감독은 "루페타 본인이 아쉬움을 더 느끼고 있다. 슈팅 훈련을 더욱 열심히 했다. 집중력이 눈에 보였다. 본인이 잘 느끼는 것 같아 굳이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명단 제외된 카즈를 두고는 "가벼운 부상이다. 훈련을 하다 부상을 입었다. 몸이 안 좋다고 해서 무리하면 안 된다고 판단해 제외했다. 어차피 리그는 길다"고 이야기했다.

충남아산에 대해선 "수원 삼성전을 봤는데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다. 그 경기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니 다른 부차적인 부분도 잘 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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