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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캐처' 김지연, 혼전임신 고백 "야구선수 정철원과 내년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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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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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러브캐처' 김지연이 혼전 임신을 고백했다.

김지연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 기쁜 소식이 생겨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다. 안정기까지 지켜보다 3개월이 훌쩍 지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지연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소중한 생명을 갑자기 맞이하고 싶진 않아 계획하게 됐고 그 덕분에 늦지 않게 찾아와준 철투를 복잡한 마음 없이 기쁨으로만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고 적었다.

김지연은 "결혼식은 올해 말 예정이었지만 더 의미있는 소식이 자연스럽게 내년으로.."라며 내년 결혼 소식도 함께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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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김지연은 "너네 아빠 부성애 오바쌈바 난리부르스"라며 예비 남편 정철원의 부성애를 자랑하기도 했다.

'러브캐처1' 출신의 인플루언서 김지연은 현재 두산 베어스 소속 우완 투수인 정철원 선수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날 김지연은 정철원과 함께 저녁 식사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고, 정철원 여기 해당 게시물에 "사랑아 지연해"라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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