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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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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게임' 장다아, 학폭 가해자 연기 심경 "답 없어…많이 욕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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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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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장다아가 '피라미드 게임'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역할을 맡은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0일 티빙 유튜브 채널에는 '피라미드 게임' 5, 6화 촬영 비하인드를 담은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다아는 "오늘은 피피티 발표 날이다. 아주 기대했던 날이고 드디어 찍는다"라며 "피라미드만을 강조하기 위한 피피티다. 수지와 제대로 된 기싸움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장다아는 똑부러지는 말투로 피피티 발표를 했다.

장다아는 체육관에서 과녁 피구에 참여하지 않고, 지켜보기만 한 것에 대해 "전 너무 아무것도 안 하고, 공을 터치도 하지 않아 답이 없는 캐릭터다. 제가 생각해도 제가 너무 나쁜데 어쩔 수 없었다. 안타까웠고, 많이 욕해달라"고 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다.

장다아는 극 중 피라미드 꼭대기에 자리한 금수저 백하린 역을 맡았다. 또한 장다아는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친언니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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