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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박슬기는 개인 계정에 "이 경이로운 순간을 어떻게 말로 할 수 있을까요?"라며 "드디어 만났다. 탄탄이"라고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어 박슬기는 "제왕이지만 태어나자마자 탄탄이 얼굴도 보고 소중한 순간들의 경험을 하게 해 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린다. 이렇게 예쁜 아기가 제 뱃속에 있었다니 참 신기하고 놀랍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도 예뻤지만 둘째도 정말 예쁘다. 응원해 주시고 소식 기다리신 여러분들께 빨리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휴식 취하느라 지금에서야 공개"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르게 펼쳐질 애둘맘의 삶, 열심히 헤쳐나가보겠다"고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박슬기는 둘째 아이를 바라보며 뭉클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박슬기는 2016년 1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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