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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최희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11일 최희의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에는 '보조제X, 급노화 X -20kg 감량 비법 대공개 (워킹맘 산후 다이어트, 식단&탄력 관리)'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희는 레깅스와 민소매를 입고 거울 앞에 서서 "살이 그래도 많이 빠졌다"며 출산 이후 다이어트에 힘썼다고 밝혔다.

최희는 "엄마가 배 속에서 아가를 낳고도 살이 많이 빠졌지. 지금은 배가 홀쭉하지 않냐"며 딸 서후에게 물었다. 하지만 서후는 "엄마 배가 볼록하다"고 팩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희는 "인바디를 했는데 결과가 기뻤다. 체지방량이 12kg 정도 나왔는데 체지방량을 8kg으로 만드는데 목표"라며 "지방은 3kg 빼는게 쉽지 않은데 꾸준히 식단을 해서 살이 많이 빠진 편이다. 19kg 정도 감량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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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저는 정말 식단이 90%"라며 "식단으로 많이 감량을 했으니까 식단을 공유하고자 한다. 저는 먹는 걸 좋아하고 굶는 걸 정말 못한다. 그래서 '최희식단'을 만들어서 살을 많이 뺐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최희는 아침에 삶은 달걀 2개와 생채식 스무디, 샐러드를 먹었다고. 점심에는 자유식으로 먹으면서도 단백질 식사를 주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저녁은 대개 잡곡밥을 먹었다. 나물류와 생선구이같은 집 반찬을 먹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식단에 한번 꽂히니까 먹는 음식도 좋은 걸로 바꾸려고 하고 건강한 레시피를 찾아서 해멱으려고 한다. 이렇게 바뀌는 거 같다"며 "요즘 살이 예쁘게 빠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식단 다이어트의 장점을 강조했다.

한편, 최희는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최희로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