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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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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은·천가연·김나율, '미스트롯3' 탈락 아쉬움 달랜다…‘미스터로또’서 노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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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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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복지은·천가연·김나율이 탈락의 아쉬움을 풀어낸다.

15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로또'는 '로또를 꺾고 뒤집어라' 4탄 '너는 내 앙숙' 특집으로 꾸며진다. '미스트롯3' 라이벌 매치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눈물의 작별한 '나로호 고음 퀸' 복지은, '사이다 보컬' 천가연, '폭포수 보이스' 김나율이 황금기사단 스페셜 용병으로 출격해 톱7과 독기 바짝 오른 노래 대결을 펼친다.

복지은·천가연·김나율은 불과 며칠 전까지 '미스트롯3'에서 노래 대결을 펼친 만큼 잔뜩 날이 선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이들 세 사람은 오프닝 무대부터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음을 선보이며 관객을 압도한다는 후문. 톱7 멤버들은 "너무 잘한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미스트롯3' 삼각대전을 함께 한 톱7 멤버들과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용병들은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한 모습으로 대결에 임한다. 황금기사단 단장 박서진은 "톱7 때문에 한을 품고 있는 분들을 데리고 왔다"라며 역대급 잔인한 노래 대결을 예고한다.

그동안 톱7은 유독 '미스트롯3' 용병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로또를 꺾고 뒤집어라' 특집의 역대 전적은 2:1로 황금기사단이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톱7이 이번 '로또를 꺾고 뒤집어라' 특집은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미스트롯3' 결승전에 진출 못한 서러움을 해소할 복지은·천가연·김나율의 인생곡 메들리 무대도 놓칠 수 없다. 트페라 1호 가수가 되기까지 힘든 시간을 담은 복지은의 '바람길', 가수 지망생 시절을 떠올리며 부른 김나율의 '꿈', 오랜 무명 시절 끝에 날아오를 시간을 기다리던 천가연의 '무인도' 무대가 시청자 마음을 흠뻑 적실 예정이다.

'미스트롯3' 그녀들의 독기 가득한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미스터로또'는 15일 밤 10시 방송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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