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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슈 트로트와 연예계

정동원, “임영웅=형, 김호중=삼촌” 호칭 기준은 ‘OOO’(이십세기 힛트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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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I 아이돌 ‘JD1’으로 재 데뷔한 ‘트로트 왕세자’ 정동원이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 ‘새 학기 특집! 봄에 데뷔한 가요계 신입생 힛-트쏭’ 편에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정동원에게 ‘형 라인과 삼촌 라인의 경계’를 물었다. 정동원은 트로트 선배들을 열거하다 “호중이 삼촌이랑 영웅이 형이 동갑이거든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희철이 “임영웅은 형인데 호중 씨는 (왜) 삼촌이야!”라며 호통을 치자 “첫인상을 보고 호칭을 정한다”고 자신만의 기준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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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은 이와 함께 솔로 가수로서 팀이 부러운 적도 있었다고도 말했다. 그는 “가요프로그램 엔딩 전에 출연진이 모두 모이는 자리에서 혼자 있으니까 뻘쭘하다”고 고백했다. 김희철은 이에 대해 “팀이라는 존재는 큰 힘이 되죠, 정산하기 전까지는”이라며 “난 13등분까지 해봤는데”라며 현실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김희철의 댄스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정동원은 “콘서트 때 했던 댄스 챌린지 메들리”라며 다이나믹 듀오의 ‘Smoke’, 스트레이 키즈의 ‘특’, (여자)아이들의 ‘퀸카’를 완벽 커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독보적인 개성과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들의 데뷔곡이 공개됐다.

자두의 ‘잘가(2001)’, 포지션의 ‘후회 없는 사랑(1996)’, 김완선의 ‘오늘 밤(1986)’, R.ef의 ‘고요 속의 외침(1995)’, 젝스키스의 ‘학원별곡(1997)’, 조용필의 ‘단발머리(1980)’, 신화의 ‘해결사(1998)’, 소방차의 ‘그녀에게 전해주오(1987)’, 듀스의 ‘나를 돌아봐(1993)’ 등이 소개됐다. 이날 차트의 1위를 차지한 곡은 서태지의 아이들의 ‘난 알아요(1992)’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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