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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치르기 위해서다. 다저스 선수단은 시차 적응 및 이벤트 참가를 위해 닷새 일찍 한국에 들어왔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치러지는 만큼, 미국 현지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저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다저 블루’는 16일 “다저스가 한국에 있는 동안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과 재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과 만나길 노력해보겠다. 한국식 바비큐도 맛 볼 수 있을 것 같다. 류현진의 일정은 아직 모르겠지만, 나는 그를 친구라고 생각한다”며 류현진과 함께 만찬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2016년부터 다저스 지휘봉을 잡았다. 류현진은 2013년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다저스에 입단했고, 2019시즌까지 파란 유니폼을 입고 다저스 마운드를 지켰다. FA를 앞둔 2019년에는 29경기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고 또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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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떠나면서 로버츠 감독과 인연은 끝이 났지만, 여전히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정리하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8년 170억원 계약을 맺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커리어를 시작한 곳으로 돌아가게 돼 기쁘다. 류현진은 환상적인 다저스맨이었다. 그를 지도할 수 있어 기뻤다. 행운이었다. 류현진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류현진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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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과연 다저스에서 함께 했던 스승과 제자가 재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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