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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퇴근길이슈] 정준영 출소·류준열 공식석상·오메가엑스 휘찬 CCTV·에일리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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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집단 성폭행' 정준영, 오늘(19일) 5년 만기 출소…전자발찌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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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있는 가수 정준영이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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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및 불법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혐의 등으로 실형을 산 가수 정준영이 만기 출소했습니다.

정준영은 19일 오전 5시 5분께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습니다. 당초 알려졌던 출소일인 20일 보다 하루 앞서 수감생활을 마쳤습니다.

이날 정준영은 검정색 마스크와 검정색 벙거지 모자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 교도소 밖으로 나왔습니다.

정준영은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최종훈 등과 함께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2019년 3월 구속기소됐습니다.

2015년 승리를 비롯해 연예인들이 다수 포함된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11차례에 걸쳐 여성들과의 성관계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습니다. 2020년 9월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다만 검찰의 보호관찰 처분 요청을 법원이 기각하면서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전자발찌 착용 등은 면했습니다.

◇ '한소희♥' 류준열,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논란 입 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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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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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섭니다. 한소희가 밝은 표정으로 입국한 가운데 류준열은 어떤 모습으로 포토월에 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류준열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진행되는 한 패션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합니다. 이는 한소희와의 열애 인정 후 4일 만의 첫 공식석상으로,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에 따르면 류준열은 열애 관련 논란에도 예정대로 해당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류준열은 한소희와의 열애 인정 이후 17일 홀로 입국했습니다. 당시 류준열은 모자에 선글라스, 마스크로 노출을 철저히 가리고 고개를 숙인채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반면 18일 오후 귀국한 한소희는 미소를 띤 밝은 표정으로, 친구의 손을 꼭 잡고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류준열이 공식석상에 설 예정인데, 지난 15일부터 4일 동안 뜨거운 스캔들의 주인공이 된 류준열이 어떤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설지 모두의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류준열과 한소희의 하와이 호텔 목격담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한소희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라고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했고, 류준열 소속사 역시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며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입장문에 쓴 결별 시기가 또 다른 논란을 야기했고, 한소희는 결국 블로그를 닫았습니다. 한소희의 열애 후폭풍 속 혜리가 다시 한 번 입장을 내며 논란은 다시 불 붙었습니다. 혜리는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라며 결별 과정을 언급했습니다.

◇ "오메가엑스 휘찬, 前 소속사 대표 옷 벗기며 성추행"…CCTV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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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메가엑스 휘찬이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오메가엑스(OMEGA X) 세 번째 미니앨범 'iykyk(if you know, you know)'(이프 유 노, 유 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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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가 오메가엑스 이휘찬이 대표 강모 씨를 추행했다 주장하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센터에서 '오메가엑스 전 소속사'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측의 오메가엑스 강제 추행 사건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스파이어 황성우 대표는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스케줄을 마친 후 술자리를 가졌고, 이를 정리하던 중 한 멤버가 대화를 청해 하소연을 들어주게 됐다고 했습니다. 황 대표는 "그렇게 강 이사가 위로하던 중 이휘찬이 강이사를 강제 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황 대표는 "강 이사는 손을 밀어내고 이휘찬을 앉혔지만 윗옷을 강제로 벗기며 신체 접촉을 했다. 강 이사는 이를 뿌리치고 옷을 내리며 훈계한다. 그럼에도 이휘찬은 힘으로 강 이사를 누르며 강제 추행을 지속한다. 강 이사가 멤버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침착하게 대처하며 안정을 취하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황 대표는 "강 이사는 다음날 CCTV 확보를 지시했고 당시 본부장이 확보한 영상이다. 경찰에 신고하고 멤버를 탈퇴시키자는 안건이 나왔지만 미래를 위해 감내하고 투어가 끝나면 군입대 통해 자연스럽게 활동을 중단하는 걸로 결정했다. 사건 당시 나와 강 이사는 11명 멤버 전원에게 이휘찬의 강제 추행 사실을 멤버에게 발표했다. 그 증거는 그들이 제출한 녹취록에 남아있다. 이 사건으로 더이상 스파이어에서 활동이 불투명해졌다고 느낀 멤버들은 녹취 및 불법 촬영을 진행했다. 강 이사가 성추행, 폭력을 행사했다며 허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파이어 측이 공개한 두 개의 영상에는 오메가엑스 이휘찬으로 보이는 멤버가 일어서서 강 이사의 목과 어깨를 짓누르던 중 팔을 내려 강 이사의 가슴을 만집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이휘찬이 강 이사의 윗옷을 들추고, 속옷이 드러난 강 이사가 옷을 급하게 내리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황 대표는 "해당 멤버는 자신이 성추행한 사건을 오히려 피해자라며 경찰에 고소했다. 이 자리에 있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 수 차례 약물 복용 등 자살 시도가 발생했고, 강 이사가 대학병원에서 사경을 헤매는 걸 보며 살려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강 이사는 치욕스러운 시간을 견디며 살아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아이피큐는 지난 2022년 10월 22일, 미국 LA 현지에서 오메가엑스 멤버 재한을 호텔 1층 엘리베이터 앞 복도에서 폭행한 강 전 대표에 대한 고소를 진행했고 폭행 사실이 인정되어 강 전 대표의 송치가 결정됐습니다. 오메가엑스는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에 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지난해 1월 승소했고 아이피큐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 에일리, 비연예인 사업가와 열애 "지인 소개, 내년 결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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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프로필 사진 [사진=팝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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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가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입니다.

19일 에일리 소속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는 "에일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남성분과 내년 결혼을 목표로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어 "에일리는 준비가 되는대로 직접 팬분들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에일리는 지난 2012년 '드림하이2'로 얼굴을 알린 뒤 같은 해 2월 가수로 데뷔했으며, 히트곡은 '보여줄게' 'U&I' '노래가 늘었어'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이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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