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이엔씨 장애인 체육선수 입단식 |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을 대표하는 유망 장애인 체육 선수 5명이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충남도는 지역 중견기업인 도원이엔씨가 선수 지원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김건완(펜싱), 최용범(카누), 이홍석·김민기(태권도), 황태중(아이스하키·육상) 선수를 채용했다고 20일 밝혔다.
펜싱 김건완은 지난해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우수 선수다.
카누 최용범은 지난해 처음 출전한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올해 국가대표팀에 합류, 파리 패럴림픽을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태권도 이홍석은 지난 2014∼2017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경험이 있으며, 김민기는 내년 도쿄 하계 데플림픽을 준비하는 유망 선수다.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인 황태중은 하계체전 육상 종목에도 출전하는 등 동·하계 종목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은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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