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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영상] 이강인 "실망시켜 죄송하다""…손흥민 "진심 어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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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탁구게이트' 뒤 처음으로 국내 취재진 앞에 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응원에 보답해 드리지 못하고 실망하게 해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을 하루 앞둔 20일 이강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에 앞서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강인은 "아시안컵 기간 너무 많은 관심, 그리고 너무 많은 응원을 해 주셨는데, 그만큼 보답해드리지 못하고 실망하게 해드려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