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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의 라건아(오른쪽)
프로농구 부산 KCC가 삼성을 완파하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전열을 정비했습니다.
KCC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빅맨들의 빠른 움직임으로 공격을 주도하며 서울 삼성을 98대 85로 제압했습니다.
KCC의 빅맨 3명 중 하나인 라건아는 2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이승현은 17점, 알리제 드숀 존슨은 10점을 넣으며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에 접어든 KCC는 27승 22패로 5위를 지키며 4위 서울 SK(29승 20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히고, 6위 울산 현대모비스(25승 24패)와의 승차는 2경기로 벌렸습니다.
KCC는 오늘(20일) 경기를 포함해 지난 6경기 중 5경기에서 90점 이상을 넣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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