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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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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우노 종합건설 박준혁 회장, 굽네 로드FC 068 대회장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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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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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아키우노 종합건설의 박준혁 회장이 2024년 로드FC 첫 대회의 대회장을 맡는다. 다음 달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로드FC 068' 개최를 물심양면 지원한다.

박준혁 회장이 로드FC 대회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 코로나 펜데믹으로 한국 종합격투기가 침체돼 있던 2021년 7월 창원에서 열린 로드FC 058에서도 대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당시 박준혁 대회장이 창원에서 대회를 유치해 황인수(30)는 고향에서 오일학을 꺾고 로드FC 미들급 챔피언에 오를 수 있었다.

박준혁 대회장은 "10년 이상 코로나 펜데믹 등 큰 위기에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로드FC를 응원했다"며 "2021년 창원 대회 후 아키우노 종합건설도 로드FC 덕분에 많이 성장해 사업을 전국으로 확장했다. 고마운 마음을 나누고 싶어 이번에 대회장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번 로드FC 068 메인이벤트는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과 세키노 타이세이(23, 일본)의 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이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인 김태인이 이번에 승리하면 밴텀급과 페더급 정상에 선 김수철에 이어 로드FC 두 번째 두 체급 챔피언이 된다.

코메인이벤트는 라이트급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22, 다이아MMA)과 일본 그라찬 잠정 챔피언 하야시 '라이스' 요타(31, 일본)의 라이트급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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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스카우터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출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하반기에 열리는 2024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출전이 결정되기 때문에 더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74kg 계약 체중으로 윤태영(27, 제주 팀더킹)과 김산(23, 최정규MMA)이 대결한다. 윤태영은 뛰어난 타격과 준수한 그라운드를 활용하여 경기를 풀어온 강자. 김산은 3연승 중인 유망주다.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데바나 슈타로(39, 일본)와 한상권(28, 김대환MMA)은 라이트급에서 맞붙는다. 데바나 슈타로는 지난해 글로벌 토너먼트 4강까지 진출했던 그래플러. 한상권이 자신의 실력을 증명할 기회다.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2, 로드FC 충주)은 알리 캅둘라(28, 카자흐스탄)와, 지난해 글로벌 토너먼트에 참가한 알렉세이 인덴코(34, 러시아)는 한윤수(20, 세종 팀 피니쉬)와 경기한다.

윤형빈에게 간장을 부어 화제를 뿌렸던 쇼유 니키(29, 일본)가 돌아온다. 신인 편예준(17, 로드FC 군산)과 주먹을 섞는다. '파이터 100' 룰로 대결한다.

■ 굽네 로드FC 068 2부(오후 4시)
[헤비급 타이틀전] 김태인 vs 세키노 타이세이
[라이트급] 박시원 vs 하야시 요타
[74kg 계약] 윤태영 vs 김산
[라이트급] 데바나 슈타로 vs 한상권
[라이트급] 신동국 vs 알리 캅둘라
[밴텀급] 알렉세이 인덴코 vs 한윤수
[69kg 계약(파이터100 룰)] 쇼유 니키 vs 편예준

■ 굽네 로드FC 068 1부(오후 2시)
[밴텀급] 유재남 vs 김준석
[밴텀급] 차민혁 vs 김진국
[55kg 계약] 신유진 vs 이은정
[라이트급] 박현빈 vs 진성훈
[밴텀급] 푼야짓 리카루 vs 위정원
[66kg 계약] 김시왕 vs 최은석
[밴텀급] 이신우 vs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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