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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출산' 남이슬, "아이父, 교도소 복역 중…출산 사실도 몰라" 최연소맘 등장에 '충격'('고딩엄빠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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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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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중학교 3학년 때 임신을 한 최연소 고딩엄마가 등장했다.

27일에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15살의 나이에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된 최연소 고딩엄마 남이슬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필리핀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던 남이슬은 중학생 신분으로 한 남자를 만나 아이를 가졌지만 그 남자는 교도소에 갔고 이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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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슬은 엄마 마리사로 인해 친해진 언니와 이야기를 나눴다. 언니는 남이슬이 방학인데 출산 후 외출하지 못해 안쓰럽게 바라봤다. 남이슬은 "중학교 3학년 때 임신했으니까 중학교 생활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신 때문에 학교를 거의 나가지 못했던 것. 다행히 중학교는 졸업했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남이슬은 "말하고 싶은데 너무 늦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내 입으로 말하지 못할 것 같아서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고딩엄빠'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서장훈은 "숨기고 끙끙 앓는 것보다 주변에 도움을 받는 게 맞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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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남이슬에게 아이의 친부에 대해 물었다. 남이슬은 "내가 임신한 것도 아이를 낳은 것도 모른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언니는 "양육비를 받아야 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남이슬은 "아직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아이의 친부는 아직도 교도소에 있다고 말했다.

남이슬은 "양육비를 받아야 하긴 하지만 연락할 방법이 없다" 라고 말했다. 이에 이인철 변호사는 "양육비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내가 도와줄 수 있다"라며 친자를 확인하고 양육권자라는 사실을 확인해 양육비를 받을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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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슬은 전 남자친구의 부모님을 찾아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남이슬은 "그 집에서 전을 부친 적도 있다. 전을 부치라고 하더라. 근데 부모님은 전을 부치지 않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미선은 분노하며 "어이가 없다"라고 말했다.

남이슬은 "전 남자친구 부모님께 아이가 있다는 걸 알리려고 했다. 근데 갑자기 차단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남이슬은 "엄마도 알긴 하지만 구체적인 사실은 모른다. 한국말로 이야기하는 게 좀 어렵다"라고 말해 모녀 사이에 언어의 장벽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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