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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다이나믹 듀오 "이병헌, ♥이민정 통해 캐스팅···'와이프라인'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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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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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가 배우 이병헌을 내레이터로 섭외한 배경을 전했다.

오늘(28일) 정규 10집 '투 키즈 온 더 블럭(2 Kids On The Block)' 발매를 맞이해 최근 서울 강남구 아메바컬쳐 사옥에서 서울경제스타와 만난 다이나믹 듀오는 앨범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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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키즈 온 더 블럭'은 다이나믹 듀오의 자서전 같은 앨범이다. 초등학생 때 친구로 만난 이들이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 음악을 해오며 느낀 감상과 순간을 곡에 녹여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피타파 (Feat. pH-1, JUNNY)'를 비롯해 '인트로(Intro) (Narration by 이병헌)', '19', '하루종일', '피리부는 사나이', '정우성이정재 (Feat. 피식대학)', '눈물점', '시간아 멈춰 (Feat. Leellamarz)', '911 (Feat. Tabber)', 드라마틱(Dramatic) (Feat. 허성현) (Narration by 정만식)', '다리 없는 새 (Feat. Crush)', '다시 태어나도 (Feat. BewhY)' 등 12곡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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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중 곡 '인트로'에는 배우 이병헌이 내레이터로 참여해 곡 공개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최자는 "배우에 대한 동경이 있다"며 "앨범도 하나의 긴 서사니까, 배우가 참여해 줬으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고, '인트로'에서 우리의 예전 이야기를 읽어줄 사람이 누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 딱 한 명 떠올랐다. 그게 이병헌 형님"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 (이병헌과) 연줄이 있었다. 우리가 (결혼식에서) 축가도 불러 드리고 그랬다. 충분히 해낼 수 있겠다 싶어서 연락했다"고 밝혔다.

개코는 "공략도, 우리가 (이)민정이랑 친하다 보니, 민정이를 통해서... 와이프를 통해 말하면 우리가 설득하는 것보다 좋지 않을까 했다"며 웃었다.

이에 최자도 "'와이프라인'이 제일 강하구나, 깨닫고 있다"며 함께 웃었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10집 '투 키즈 온 더 블럭'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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