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계속되는 이범수 폭로
'이혼 사유' 둘러싼 갈등 법정 싸움으로
배우 이범수 통역사 이윤진이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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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이 상대 변호사에게 연락을 받았다며 앞으로는 두 사람의 일을 법정에서 조용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윤진은 29일 자신의 SNS에 "내 함성이 드디어 상대방에게 전달돼 상대방 변호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상대방의 변호사는 '내 글이 사실이 아니라고 기사를 내주면 생각해 보겠다'는 의뢰인의 의사를 전달했다"며 "일주일 만에 고안해 낸 대단한 묘안"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윤진은 자신은 팩트와 증거에 의한 사실을 담은 글이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앞서 이어온 폭로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기사를 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앞으로는 SNS를 통한 폭로를 멈추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윤진은 "시끄러운 일 만들어 죄송하다. 이제 법정에서 증거로 조용히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범수와 이윤진이 최근 결혼 14년 만에 파경에 이르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이윤진은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두고 이범수와의 갈등 등을 폭로했다.
이에 이범수는 소속사를 통해 "개인 사생활로 소속사와 대중에 심려 끼쳐 죄송하다"면서 "이윤진이 SNS에 올린 글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반박했다. 이어 "기사화되는 것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이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통역사로 활동하던 이윤지는 지난 2010년 이범수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녀 1남을 뒀으나 최근 이혼 소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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