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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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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프리뷰] 충남아산, 충청 더비서 연승 목표...'아산 백호' 정마호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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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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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시즌 첫 승을 거둔 충남아산은 충청 더비에서 연승을 노린다.

충남아산은 30일 오후 2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4라운드를 치른다. 충남아산은 승점 4(1승 1무 1패)로 5위에, 충북청주는 승점 7(2승 1무)로 1위에 올라있다.

김현석 감독 아래에서 시작한 충남아산은 수원 삼성과 1라운드에서 1-2로 패하면서 시즌을 시작했다. 조윤성이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인 상황에서도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부천FC1995와 1-1로 비긴 충남아산은 경남FC 원정에서 2-1로 이겼다. 전임 감독인 박동혁의 경남을 꺾고 첫 승을 거둬 화제를 끌었다.

경남전 승리는 충남아산에 의미가 있었다. 부천전에서 유니폼 색깔 논란에 휘말리며 비판을 받았기에 또 승리하지 못하면 팀이 뒤숭숭해질 수 있었다. 베테랑 이학민을 중심으로 팀을 다 잡았고 충남아산이 기대하는 유망주인 정마호, 신송훈 등이 좋은 활약을 하면서 경남을 잡고 분위기를 다잡을 수 있었다.

이제 충청 더비다. 지난 시즌부터 K리그2에 합류한 충북청주는 최윤겸 감독 지휘 아래 프로 첫 입성 시즌에도 돌풍을 일으켰다. 아쉽게 플레이오프에는 오르지 못했어도 대단한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조르지, 피터 등 핵심 선수들이 이탈했어도 3경기 2승 1무를 기록해 선두에 올라있다.

충남아산은 연승을, 충북청주는 무패를 이어가는 게 목표다. 전적을 보면 충남아산이 앞선다. 지난 시즌 첫 경기에서 4-0으로 이긴 충남아산은 다음 경기에서도 3-2로 이겼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만날 때마다 서로 치열한 대결을 펼치면서 충청 더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제 두번째 시즌을 맞이했고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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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키플레이어는 정마호다. 2005년생 정마호는 수원 삼성,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에 있다 올 시즌부터 충남아산에 합류했다. 기회를 찾아 온 충남아산에서 바로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맹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수원전에서 프로 데뷔전 데뷔골을 넣었고 경남전에서도 환상적인 득점을 통해 시즌 2호 골에 성공했다. 3라운드 K리그2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현석 감독도 정마호를 "대한민국 차세대 미드필더가 될 선수다"고 칭찬하며 신뢰를 보내고 있다. 정마호는 충청 더비에서도 활약할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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