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로 감정 소모 말자는 약속"
배우 한소희 소속사가 류준열과의 결별 사유를 전했다. JTB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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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 소속사가 류준열과의 결별 사유를 전했다. 아울러 배우 케어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30일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류준열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먼저 소속사는 "한소희가 류준열과 결별했다.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라면서 결별 사유에 대해 자세하게 밝혔다. 아울러 소속사는 한소희의 SNS 저격 논란 등을 두고 "한소희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특히 아티스트 케어에 대한 지적을 겸허하게 수용한 소속사는 "무엇보다 회사가 배우를 잘 케어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 소속사가 둥지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반성하고 있다"라면서 사과했다. 입장문 말미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류준열 소속사 역시 짧은 입장문으로 한소희와의 결별을 알렸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4일 만에 마침표를 찍고 동료 관계로 돌아가게 된 셈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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