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의 요란했던 공개 열애가 막을 내렸다. 심지어 한소희의 소속사는 배우 케어에 대한 사과까지 전했다.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요란했던 열애가 끝이 났다.
30일 류준열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류준열과 한소희가 이별한 것이 맞다"고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이별 사유 및 시기 등에 대해서는 더이상 언급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한소희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별을 인정함과 동시에 장문의 사과를 덧붙였다.
이날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배우 니콜 키드먼이 탐 크루즈와 이혼 후 기뻐하며 환호하는 모습을 담은 유명한 사진을 업로드했고, 이로인해 결별설이 돌기도 했던 바.
소속사 측은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결별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한소희가 여러차례 SNS에 열애 관련 글을 게재하며 논란이 된 것에 대해 "한소희 씨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 죄송합니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고 사과했다.
소속사 역시 자신들이 배우를 잘 케어하지 못한 것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를 덧붙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소희와 류준열은 하와이 목격담을 통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양측은 지난 16일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혜리와 류준열의 장기 열애를 끝난지 몇달되지 않았고, 이로인해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지기도. 이와 관련해 한소희는 자신이 직접 나서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의 SNS에 한승열애가 아님을 강조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한소희의 이러한 '직접 입장'이 도리어 독이 됐고, 지난 28일에는 혜리를 공개적으로 저격하는 글까지 올리며 많은 비난을 사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한소희는 결별 소식이 알려진 당일에도 자신의 SNS에 '이혼짤'로 유명한 사진까지 게재하며 결별을 암시하기도. 열애 마침표를 찍는 순간까지도 요란하게 이목을 끌었던 한소희가 소속사의 입장처럼 더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않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