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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 결별 후 팬들을 위한 마음을 전했다.
30일 한소희와 류준열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이날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의 블로그에 배우 니콜 키드먼이 탐 크루즈와 이혼 후 기뻐하며 환호하는 모습을 담은 유명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 때문에 결별설이 돌았고, 양측은 빠르게 결별을 인정했다.
특히 한소희의 소속사 측은 "한소희 씨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 죄송합니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며 "무엇보다 회사가 배우를 잘 케어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 소속사가 둥지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사과를 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소속사 해당 입장을 전하고 30분도 되지 않아 한소희는 "잘했어요 소희님. 내 속이 다 시원하네. 입꾹닫 회피형 인간 만나봤자 남는 건 숯검댕이 마음이다. 잘했다"라고 쓴 팬의 댓글에 "그러게요 당사자인 본인은 입닫고 저는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어차피 잊어진다네요"라는 글을 쓰며 류준열과 불화가 있었음을 암시했다.
그는 "근데 어쩌죠. 저는 침묵으로 일관하기엔 제 팬들도 그만큼 소중한데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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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가 입장을 밝혔음에도 한소희는 팬들과 재차 소통하며 류준열과의 불화를 암시했고, 또 다시 결별 이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하와이 목격담을 통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양측은 지난 16일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혜리와 류준열의 장기 열애를 끝난지 몇달되지 않았고, 이로인해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지기도. 이와 관련해 한소희는 자신이 직접 나서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의 SNS에 한승열애가 아님을 강조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류준열의 소속사 측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한소희와의 결별이 맞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별 이유 및 시기 등에 대해서는 더이상 입장을 전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한소희 측 또한 공식입장문을 통해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결별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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