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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이정후, MLB 3경기 만에 첫 홈런…한국 선수로는 15번째(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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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우중간 가르는 MLB 마수걸이 홈런…3경기 연속 타점도 기록

김하성은 수비서 이정후 안타성 타구 잡아냈지만 타석에선 침묵



(샌디에이고·서울=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하남직 기자 =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두 번째 타석까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벽을 뚫지 못했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타구를 외야로 보내며 3경기 연속 타점을 올리더니 네 번째 타석에서는 빅리그 데뷔 첫 홈런을 작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