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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사랑에 빠졌다.

1일 전동석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전동석이 비연예인과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동석이 금융계에 종사하는 오랜 연인과 결혼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공연계 측근들 사이에서 전동석이 연인과 결혼을 염두에 두고 준비 중인 사실이 알려져 있다는 내용이다.

소속사는 "아무래도 비연예인이다 보니 조심스럽다"라며 결혼 전제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전동석은 2009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데뷔했다.

이후 '지킬 앤 하이드', '프랑켄슈타인', '드라큘라', '모차르트!', '지킬 앤 하이드', '팬텀', '엘리자벳', '오페라의 유령', '헤드윅'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잘생긴 외모와 탁월한 가창력으로 많은 팬을 보유했다.

전동석은 지난달 22일부터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헤드윅'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사진= 전동석 계정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