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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티아라 출신 아름, ‘사기·성폭력’ 전과 남친과 금전 사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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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티아라 출신 아름. 사진 | 아름 SNS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티아라 출신 아름과 남자친구 A씨에 대한 사기 의혹이 제기됐다.

1일 디스패치는 아름과 그의 남자친구 A씨가 지인과 팬들을 상대로 변호사 비용, 아름과 아름 자녀의 치료비 등을 명목으로 수차례 금전을 편취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A씨가 사기·협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판결문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출소 후 영화와 시나리오 작가로 행세하며 활동했고, 아름과도 지난해 10월 만나게 됐다. 이후 아름은 전 남편의 아동학대를 주장한 바 있다.

이후 아름은 지인들에게 전 남편과의 이혼 소송과 전 남편의 아동학대를 빌미로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과 A씨는 아동학대, 아름의 병원 치료비 등을 빌미로 돈을 빌리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기 피해자는 최소 10명을 넘으며, 피해액은 4395만원이다. 현재 두 사람은 이 중 200만원 정도를 갚았다. 아름은 디스패치의 연락에 대해 “돈 빌린 적 없다. 해킹이다. 전화하지 마라”고 주장했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다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그는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두 아들을 낳았다.

지난해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하며 남편과의 불화와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아름은 지난해 12월 전남편과 이혼 소송 중임을 알리며 이혼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현재 남자 친구와 혼인신고를 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아름은 “지속되는 고통에 협의 이혼까지 제안한 상태이지만 (현 남편이) 그마저 미루는 상태”라며 “앞으로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혼인신고를 할 것이며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후 아름은 남편이 결혼생활 내내 자신을 폭행한 것은 물론 아이들도 학대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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