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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짠한형'에서 황정음이 신동엽을 보자마자 울컥, 이혼에 대해서도 거리낌 없이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신동엽의 짠한형 채널을 통해 ‘황정음, 윤태영 EP.36 역대급으로 아슬아슬했던 술자리’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개인적으로 너무 친한 두 명의 동생"이라며 황정음과 윤태영을 반겼다. 드라마 ‘7인의 부활’ 로 컴백한 두 사람. 신동엽은 황정음에게 “최근에 술 좀 마셨나”며 질문, “집에서 혼자 홀짝 마셨다”고 대답하자, 신동엽은“술을 안 마시면 못 자겠나작품 개봉 앞두고 이런 저런 생각 많을 것 걱정돼서 잠 못 잤을 것”이라 했다. 윤태영은 “정음이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고 하자 신동엽은 “정음이 너는 연기가 더 늘 거다”며 위로했다.
이어, ‘7인의 부활’ 애 대해 소개, 윤태영은 황정음에 대해 “극 중에서 사랑했던 사이”라 했다.그러면서 “말 잘 못했나? 왜 이렇게 슬프지”라며 고개를 숙이며 웃음, 황정음은 다행히 와인을 마시며 “기분 좋아졌다, 이런게 행복인 것 같다 좋은 사람들과 즐기는 시간이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걸 너무 못 즐기고 살았다, 이제 조금 알 것 같다 지금 행복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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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은 황정음 역할에 대해 “너무 힘든 역할”이라 했다. 이에 황정음은 “너무 힘든데 한계를 느꼈다”고 했다.이에 신동엽은 “이 작품이 인생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 위로했다. 황정음은 “난 매일 힘들다고 하는데 윤태영 오빠는 너무 감사하다고 해,나도 한때 저랬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싶다, 연기자들은 예민하다”고 했다.
앞서 지난 2월 배우 황정음이 전 남편인 이영돈과 두 번째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황정음 측은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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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미안해하는 황정음을 안타까워했다. 황정음은 “미안한 것보다 감사하고 감동스러운 것”이라며“오히려 반대로 나 때문에 조회수 많이 나오겠다고 하고 나왔다 원래 멋진 오빠지만 이런 얘기 들으니까 더 (감동)했다”고 했다.신동엽은 “중간이 그런 이슈가 있어서 정음이 멘탈 괜찮은지 걱정했다”며 “다행히 씩씩해서 다행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가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 너 때문에 조회수 많이 나올 것 미리 고맙다”며 너스레, 황정음도 “큰 그림이다”며 받아쳤다.
윤태영은 “실제 포스터촬영날 몰라, (이혼)기사 다음 날이었다”며 “촬영하는데 이혼할 거라고 해,오늘 만우절이냐고 진짜 몰랐다”고 미안해했다. 이에 황정음은 “원래 이혼하려고 예전에 했었다 근데 항상 (전 남편이) 자기네 집에 있을 때나보고 내 집이라고 나가라고 해, 그래서 싸우고 이태원 집을 대출 받아 샀다”며 “(전 남편은) 집 산 줄 모른다아이도 있고 화해해서 그냥 살았는데..하여튼 이번에는..하…”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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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세 사람은 골프 얘기를 나눴다. 윤태영은 “너 앞에서 골프 얘기 하면 안 되나”라며 황정음 눈치를 봤다. 그의 전 남편이 골프선수 겸 사업가였기 때문. 황정음은 “괜찮다”더니 “전 골프가제일 싫다”고 했고, 신동엽은 “골프 얘기 좀 그만해라”며 난감, 윤태영은 “어디까지 내보낼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다.
황정음은 “난 사주 점 보면 교주팔자, 사람이 무슨 생각하는지 안다, 근데 남편은 모른다”더니 “하고싶은 대로 산다는 건 정말 어렵다, 근데 나도 이제부터 그렇게 살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정음은 "이미 2020년에 (남편에 대한) 마음이 끝났다”며 “근데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낀다 감사하다 ,내가 별거 아닌데 이런 많은혜택 누리고 살까 싶어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느낀다,상황을 대하는 자세는 나에게 달린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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