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눈물의 여왕', 430만 시청수 기록하며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물 1위 올라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주연 배우 김지원, 김수현 /사진=이동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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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과 김수현 주연의 '눈물의 여왕'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으로 등극했다.
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43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비영어권 TV시리즈 부문 1위에 올랐다.
'눈물의 여왕'은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시청수 1위를 차지했다. 누적 시청 시간은 9380만 시간이다.
글로벌 OTT 콘텐트 순위 서비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 영어와 비영어 TV시리즈 포함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인도, 그리스,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누적 68개국에서 톱10에 랭크됐다.
해외 매체들도 '눈물의 여왕'에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미국 타임지는 "낡은 관습을 타파하는 신선하고 볼만한 K로맨스"라는 타이틀로 드라마를 소개했다. 포브스는 "탄탄한 캐스팅은 물론, 실력파 작가와 드라마 흥행 경력을 자랑하는 두 감독의 의기투합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리뷰했다.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시간을 투자해 정주행할 가치가 있다"며 호평했다.
'눈물의 여왕'은 결혼 3년 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 분),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 분)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등을 쓴 박지은 작가가 집필했다. 현재 tvN과 티빙, 그리고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 중이다.
'눈물의 여왕'은 지난달 31일 공개된 8회분 시청률이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7.9% 최고 20.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6.1% 최고 18.2%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이다. 이와 함께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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