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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단독] 김현숙, '막영애' 아빠 故송민형 부고에 슬픔 가득 "저녁에 조문 예정"(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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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나연 기자] 배우 김현숙이 '막영애'에서 아빠와 딸로 호흡을 맞춘 故 송민형의 빈소를 찾는다.

3일 김현숙은 OSEN과의 통화에서 "故 송민형 배우 님의 부고 소식을 전달 받았다"라고 슬픔 가득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저녁에 빈소에도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故 송민형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현재 가족들이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故 송민형은 1966년 아역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LA 아리랑', '홍길동', '순풍산부인과', '야인시대', '주몽', '태왕사신기'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07년부터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에서 이영애(김현숙 분)의 아빠 이귀현 역으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김현숙은 해당 드라마에서 고인과 10년 넘게 부녀 지간으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후로도 '지붕뚫고 하이킥', '싸인', '신의', '각시탈', '블랙', '나쁜형사', 'SKY 캐슬', '스토브리그', '위험한 약속' 등에서 열연을 펼쳤던 바. 최근에는 tvN '철인왕후'에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방송을 통해 과거 네 차례 간암이 재발한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던 바. 네 번의 간암도 이겨냈던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과 관계자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며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6시에 엄수될 예정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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