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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기은세는 자신의 SNS에 "새집에 와서 이제야 새 식탁과 의자 마지막 정리 끝!"이라며 집 내부 사진을 올렸다.
이어 4일에는 김밥 도시락 사진과 함께 "새언니가 김밥 싸줬다"라며 "다시 MISS가 되고 나니 뭔가 나도 챙김받고 돌봄받는 느낌 좋아"라며 이혼 후 심경을 덧붙였다.
한편, 기은세는 2012년 12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11년 만인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기은세는 성격 차이로 인해 갈등을 빚다 파경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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